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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노와 함께 한 추수감사절, 굿스푼선교회 등 예배후 식사 대접

라티노 도시빈민들을 위한 추수감사절 축제가 24일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열렸다.  굿스푼 선교회(김재억 목사)는 200여명의 라티노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 북버지니아 한인장로교회에서 추수감사절 예배를 갖고 감사와 사랑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애난데일 제일장로교회 루커 목사의 설교에 이어 중앙시니어센터 합창단의 특별 찬양, 드보라 워십댄스팀 강정아 전도사의 몸 찬양, 컴패션 뮤직&발룬티어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특별 연주 등이 이어졌다.  예배 후에는 추수감사절 나눔의 잔치가 벌어졌다. 이를 위해 한빛지구촌교회와 맥클린한인장로교회 바나바 선교회는 추수감사절 음식을, 페어팩스한인교회는 터키와 햄을, 버지니아 제일장로교회는 불고기 등을 기부했고,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나와 일손을 거들었다. 매년 열리는 추수감사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라티노 참가자측에서 라틴 댄스와 노래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빛지구촌교회 박해수 집사는 월동용 모자와 장갑, 양말, 비누, 칫솔, 치약 등을 담은 2100달러 상당의 추수감사절 선물을 라티노들에게 제공했다. 또 라 그란데가 기증한 사탕과 초컬렛, 지구촌 마켓에서 기증한 컵라면도 선물로 함께 나눠졌다. 이날 행사장에선 김용관 내과의와 유제운 한의사가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컬모어에 거주하는 과테말라 출신의 레이몬드 꾸르스(28)씨는 “예배와 추수감사절 음식, 선물, 한인 봉사자들의 이발 사역, 한인 의사들의 무료 진료 등 과분할 정도의 섬김과 사랑에 감사한다”며 “덕분에 따뜻하고 풍성한 추수감사절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굿스푼선교회는 25일(금)에는 메릴랜드 리버데일 지역에서도 또 한번 추수감사절 행사를 개최한다. ▷문의: 703-622-2559  유승림 기자

2011-11-25

[사랑이 넘치는 추수감사절] DC 노숙자셀터서 급식봉사 외…

DC 노숙자셀터서 급식봉사 경희대·GCS여성클럽 약250여 명의 노숙자들이 머물고 있는 워싱턴DC 뉴욕 애비뉴 노숙자쉘터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모처럼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 경희대워싱턴동문회(회장 이형숙)와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자문회원기구인 GCS 인터내셔널 여성클럽 워싱턴지회(회장 임유순)가 공동으로 노숙자 쉘터를 찾아 급식봉사를 했다. 경희대동문들은 야채로 만든 수프를 끓이고 GCS여성클럽 회원들은 치킨과 소고기 볶음을 준비했다. 워싱턴DC 메인스트리트에 위치한 ‘푸루이트 시프드’ 김성진 사장이 크렙 300명분을 기부하는 온정을 보이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노숙자선교와 인종화합선교를 펼치고 있는 도시선교단체인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 목사)의 안내를 받으며 오늘(24일) 추수감사절 당일까지 훈훈한 봉사를 펼친다. 이형숙 회장은 “경희대 동문회는 미국의 경제침제 이후로 사치스런 만찬보다는 검소하고 연말연시를 통해 이웃을 섬겨왔다”며 “이번 추수감사절을 통해 소외된 우리의 타인종들을 돌보는 기회가 되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임유순 여성클럽회장은 “워싱턴 일원에 15000여 명의 노숙자들이 거리를 방황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며 “인종과 국경을 초월해 이웃을 섬기는 일에 우리 이민자들이 더 많이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GCS여성클럽은 한국을 포함 아시아 아프리카 빈민후원, 유엔과 함께하는 세계평화의날 행사, 전세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 등을 후원하고 있다. 경희대동문회는 그간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김치담그기, 노숙자급식, 무료진료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을 돕고 있다. 한편, 동문회는 오는 12월 10일(일) 오후 4시에 석균욱 부회장 자택(11718 Crippen Court, Great Falls, Va. 22066)에서 동문회 연말모임을 갖는다. ▷문의: 703-757-7635 푸드 카드로 이웃사랑 실천 와싱톤한인교회 “이번 추수감사절을 한인들의 사랑으로 외롭지 않습니다.” 추수감사절 기간 동안 가난한 타인종 노숙자들에게 사랑과 음식을 전하는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 목사) 행사에 참여한 와싱톤한인교회(담임 김영봉 목사)가 준비해 준 ‘추수감사절 푸드 쿠폰“으로 노숙자들은 한결같이 한인들에 대한 사랑에 감탄을 연발했다. 와싱톤한인교회의 선교부, 전도부, 이웃사랑팀 등은 매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노숙자들과 빈민들에게 푸드 쿠폰 카드를 나누어 주고 있다. 이번에 평화나눔공동체를 통해 노숙자들에게 전달된 쿠폰카드는 1500달러 상당으로 100여 명의 노숙자들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 쿠폰카트모금에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고 있는 와싱톤한인교회 강혜숙 씨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가족도 친척도 없이 소외당하고 있는 노숙자들에게는 값진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특히 와싱톤한인교회에는 다른 교회들에서 보기 힘들게 노숙자들을 전문적으로 돕는 ‘사마리탄스 핸드’(팀장 노덕수 집사)라는 부서가 있다. 이 부서가 탄생될 수 있었던 계기는 평소에 지역 빈민들을 교회들이 앞장서서 도와야 한다는 확고한 신앙과 윤리를 내세우고 있는 김영봉 담임목사의 목회 철학에서 비롯됐다. 예배설교를 통해 여러번 강조된 이웃사랑이 구체적으로 결실을 맺어 교회내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선교봉사팀이다. ‘사마리탄스 핸드’ 구성원들은 매월 첫 주마다 평화나눔공동체 주일예배에 참석을 한다. 특히 와싱톤한인교회 목회자들과 장로님들이 순서에 따라 영어설교를 하고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특송과 예배후 노숙자들에게 급식까지 준비한다. 노덕수 팀장은 “처음에는 팀원들이 노숙자들을 직접 대면하는 것이 두렵고 부담스러워보였다”면서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은 노숙자들의 이름도 부르며 가까운 친구처럼 지내며 행복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예배후 미용봉사자들과 한방진료봉사자들은 노숙자들에게 매우 사랑을 받는다. “평소 머리를 손질 할 수 없는 우리들에게 한인교회의 미용팀은 그저 사랑스런 어머니와 같다”고 노숙자들은 말한다. 장대명 기자

2011-11-23

추수감사절 연휴, 워싱턴 '맑음'…메트로 오늘 자정까지 운행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워싱턴 일원의 날씨는 주말까지 대체적으로 맑은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연휴 첫 날인 24일과 블랙프라이데이인 25일 아침 최저기온 40~41도, 낮 최고 기온 60~64도로 맑은 날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도 전날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고 곳에 따라 구름이 끼는 곳도 있겠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약 12도 오른 57도로 예상됐고 낮 최고기온은 64도로 예보됐다. 관계자들은 그러나 이번 연휴 기간 동부지역에서는 비나 눈까지 내리는 곳이 있다며 항공 지연 등 불편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항공사 출도착 등 관련 정보는 ‘플라이트어웨어’(www.FlightAware.com) 등 온라인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연휴기간에는 전국에서 4250만 명의 대이동이 예상됐다. 자동차 여행자들의 경우 곳곳에 지, 정체를 감안해 도로에 나서는 것이 좋겠다. ‘트래픽닷컴’(Traffic.com)에서는 실시간 교통 상황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철도회사 앰트렉도 웹사이트(amtrak.com)에서 실시간 운행 정보를 제공한다. 워싱턴 일원 메트로는 추수감사절인 24일과 일요일인 27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운행되며 금요일인 25일은 정상 운행 시간대로 오전 5시부터 새벽 3시까지다. 이성은 기자

2011-11-23

추수감사절 4,200만 '대이동', 작년보다 4% 증가…경기회복 기대 반영

미국의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수감사절(24일) 연휴를 전후해 4천만명 이상의 인파가 가족과 친지를 찾아 대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23일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올해 추수감사절에 50마일 이상 여행하는 국민은 4천250만명으로, 지난해(4천90만명)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들 가운데 자동차로 이동하는 여행객은 3천820만명으로 작년보다 4% 증가하며, 항공편 이용객도 340만명으로 1.8%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빌 서덜랜드 AAA 여행부문 부사장은 “지난 3년간 경기침체로 인해 명절 여행을 포기했던 사람들이 올해 많이 떠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검소함 보다는 가족과 친구들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연휴기간에 1인당 평균 706마일을 여행하며, 평균 여행경비는 554달러로 추산됐다. 사실상 이날 오후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기간에는 특히 소비지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됐다.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 쇼핑객 수는 2억2천500만명으로, 작년(2억1천200만명)보다 훨씬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미국에서 연말 쇼핑 시즌을 알리는 시점이자 연중 최대의 쇼핑이 이뤄지는 날이다 또 전미칠면조협회에 따르면 4천600만마리의 칠면조가 추수감사절 식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2011-11-23

감사절연휴 100만 명 대이동…워싱턴, 작년보다 소폭 증가

오는 24일 추수감사절부터 시작되는 연휴기간 동안 워싱턴 일원에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100만 명 이상이 여행길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전미자동차협회(AAA)측은 이중 대부분의 여행객은 자동차 여행자이며 여행 거리가 50마일 이상인 경우는 4%에 달한다고 밝혔다. 항공 여행객은 7만45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존 타운센드2세 대변인은 “개스값이 지난해보다 올랐지만 이번 연휴 여행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 기간 개스값은 갤런당 평균 2.87달러였다. 반면 지난 주 개스값은 평균 3.41달러로 갤런당 50센트 이상 올랐다. 타운센드 대변인은 “지난 3년 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연휴에도 집에만 묶여 있던 워싱턴 일원들이 올해만큼은 도시를 떠나 가족이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하면서 여행 인구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버지니아주 교통당국은 이번 연휴 대이동을 감안, 23일부터 28일 정오까지 도로공사로 폐쇄된 차선을 전부 개방한다고 밝혔다. 메릴랜드주 당국도 23일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 공사 중이던 모든 도로를 개방할 방침이다. 관계자들은 연휴 전날인 23일 베이 브릿지를 건너는 챠량이 46만6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추수감사절이 낀 4일의 긴 주말은 전통적으로 연중 가장 여행자들이 붐비는 시기다. AAA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4250만 명의 인구가 여행을 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보다 250만 명 이상이 늘었다. 개스값 상승으로 운전 대신 비행기를 선택한 여행자들이 늘면서 항공 여행객은 34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0%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은 기자

2011-11-21

고기값 올라…추수감사절 장보기 무섭다

올 초부터 시작된 식품값 상승이 연말까지 이어지면서 추수감사절을 일주일 앞둔 주부들의 마음이 그리 가볍지 않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추수감사절 장바구니 예산을 잡아놓은 주부들이라면 마음은 더 무거울 수 밖에 없다. 우선 식료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데다 연말 세일시즌에도 불구하고 육류나 생선값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배~3배 정도 까지 오른 상태다. 추수감사절에도 터키보다는 갈비나 생선을 선호하는 한인들로서는 심난할 따름이다. 설상가상으로 터키값 역시 10% 정도 오른상태다. 한인들이 추수감사절에 즐겨 찾는 잔갈비는 지난해 2.99~3.99달러에서 올해는 4.99~6.99달러까지 오른 상태다. 지난해 10파운드 갈비를 30달러에 구입했다면 올해는 50달러 정도를 내야 같은 양을 구입할 수 있다는 말이다. 수산물 가격 역시 만만치 않다. 1파운드 기준으로 .79~.99달러였던 오징어가 올해 1.99~2.99달러로 고등어는 1.49~1.99달러에서 2.99~3.49달러, 꽁치도 .99달러에서 1.99로 2~3배까지 오른 상태다. 광어 역시 9.99~10.99달러에서 올해는 평균적으로 13.99달러~16.99달러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아씨마켓의 박동훈 매니저는 “갈비값이 올랐다는 말은 갈비 이외의 다른 부위 값도 전체적으로 상승했다는 말이된다”며 “추수감사절인데 다른 품목은 제쳐두고 한인 식탁에 메인디시로 오르는 고기값이 오른 것이 한인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갤러리아 마켓의 존 윤 매니저 는 “도매가 오른 것도 오른거지만 수입품들의 경우 까다로운 통관으로 유통비가 증가하면서 물가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올 초 상승했던 야채와 과일값은 안정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파, 고추, 호박, 상추 등 대부분의 야채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 추수감사절 선물용으로 많이 나가는 과일 상자들도 예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홍시 상자의 경우 대분의 마켓들이 5.99달러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오수연 기자 syeon@koreadaily.com

2010-11-16

"온갖 열매…하느님이 복을 내리셨네" 25일 '추수감사절' 합동 미사

‘온갖 열매 땅에서 거두었으니, 하느님, 우리 하느님이 복을 내리셨네.’ (시편 67장7절) 남가주 한인 사제협의회와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제29회 남가주 한인 추수감사절 미사’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추수감사절에 봉헌된다. 장소는 매년 열리는 롱비치시의 엘도라도 이스트 리지널 파크(7550 E. Springs St. Long Beach)가 된다. 주차비는 시간대와 무관하게 모든 사람에게 무료이다. 올해 미사를 준비한 성 아그네스 성당의 임주빈 기획팀장은 “어느 해보다 힘겹게 애쓴 한 해인 것 같다”며 “그래서 주최측과 각 성당에서 예년보다 프로그램과 상품을 풍요롭게 준비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이날 행사를 소개했다. 올해도 로저 마호니 추기경이 미사 주례를 한다. 남가주 모든 한인성당의 사제가 함께 공동 집전을 한다. 임 기획팀장은 “매년 23명의 한인 사제와 부제들이 참석한다”며 “마호니 추기경의 미사 주례는 아마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내년 2월에 LA 대교구장 임기를 마치고 은퇴하기 때문이다. 신임 대교구장이 마호니 추기경처럼 매년 한인 공동체를 위해 추수감사절 미사를 집전해 줄 지는 아직 모르는 상태다. 지난 해에는 없던 미사 후의 2부 행사를 이번엔 다채롭게 마련했다. 테마를 ‘성당 대항 전통 민속놀이’로 잡았다. 우리의 추석 명절의 고유한 문화를 재현하여 특히 2세들에게 이 날 보며 직접 참여할 기회를 주자는 취지다. 임 기획팀장은 “이 날 남가주 전체 신자들과 신부님 그리고 수녀님까지 한 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아예 2부를 ‘한국문화 행사의 장’으로 앞으로 정착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20명이 나와 상무(12발)를 하면서 막을 올린다. 이어 각 성당의 사제들이 모두 한복으로 갈아입고 윷판에 둘러 선다. 뒤에서 각 성당 신자들이 응원을 하는 가운데 윷대결이 벌어진다. 물론 이긴 성당은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다음은 역시 한복을 차려입은 각 성당 대표 제기차기 선수들이 실력 겨루기를 하고 이어 투호놀이가 이어진다. 투호놀이는 항아리에 화살촉 모양의 막대기들을 많이 던져 넣은 팀이 이긴다. 드라마 ‘동이’에서 궁궐놀이로 선보인 바 있는 전통 놀이의 하나로 재현된다. 마지막으로 각 성당 신자들이 모두 나와 굵은 밧줄로 줄다리기를 하면서 2부 민속놀이가 끝난다. 한편 이날 미사 후에 마호니 추기경이 ‘제1회 가톨릭신문사배 사생 및 글짓기 대회’ 어린이 입상자에게 시상한다. 또 그림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임 팀장은 “앞으로 추수감사절 합동미사 행사는 2세를 데리고 온 가족이 야외에서 사제들과 함께 우리 명절을 지내는 잔치 한마당으로 정착될 것”이라고 큰 그림을 그렸다. 김인순 기자

20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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